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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동향] [남아공] 주요 경제 동향 ('24.09.01.~30.)

부서명
유럽경제외교과
작성일
2024-10-04
조회수
35

(정보제공 : 주남아공대사관)



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남아공 주요 경제동향(2024.09.01.~30.)



1. 남아공, 2분기 0.4% 경제성장


o 남아공 통계청(Statistics SA)의 9.3(수) 발표에 따르면, 지난 2분기 남아공 경제는 0.4% 성장함.


- 남아공은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순환 정전이 지난 4월부터 개선되어 2분기 기간동안 순환 정전 없는 안정된 전력 공급으로 △전기·가스·물( Electricity, gas & water) 분야 3.1%, △제조업 1.1%, △건설업 0.5% 성장


- 반면, △교통·보관·통신(transport, storage & communication) 분야는 물류 이동 및 적체로 인해 -2.1%, △구제역, 일부지역의 가뭄, 콰줄루나탈 지역의 홍수 등으로 농·임·수산업 분야는 -2.1%, △철강, 석탄, 다이아몬드 및 금 등의 생산 감소로 광산업은 -0.8% 하락함.


o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(Fitch)는 9.13(토) 남아공의 신용등급은 ‘BB-’(2020.4. BB → BB-로 하향 조정)이며, 등급전망도 ‘안정적(stable)’이라고 하면서, 2024년 남아공 경제성장률 또한 지난 1월 전망한 0.9%를 유지한다고 발표함.


- 피치는 5월 총선 이후 연립정부인 국민통합정부(GNU)의 성공적 출범으로 단기적인 정치 불안정성이 다소 해소되었으나 연립정부가 국민건강보험(NHI) 도입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있어 정치적 대립 등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고,


- 전력이 5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, 지역별로 산발적인 정전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,


- 물류 적체 문제 또한 일부 개선되었으나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이 아니며, 높은 실업률, 빈부 격차의 심화 또한 여전히 경제성장의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함.


2. 남아공 중앙은행 기준 금리 0.25% 인하


o 남아공 중앙은행(SARB)은 9.20(금)부터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(Repo) 금리를 8.25% → 8%로 0.25% 인하함에 따라, 남아공 시중은행의 우대대출(prime rate) 금리 또한 11.75%에서 11.50%로 인하하였으며, 이는 2020.07.24.일부로 3.75%에서 3.5%로 인하 이후 4년 만의 레포 금리 인하임.


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< 기준금리 변동 추이 >

’20.07.24

’21.11.19

’22.01.28

’22.03.25

’22.05.20

’22.07.22

3.5

3.75

4

4.25

4.75

5.5

’22.09.23

’22.11.25

’23.01.27

’23.03.31

’23.05.26

24.09.20

6.25

7

7.25

7.75

8.25

8


* 남아공 중앙은행은 코로나19로 봉쇄조치로 인한 GDP 역성장에 따라 2020년 7월 기준금리를 47년만 최저 수준인 3.5%로 인하 이후 

봉쇄조치 완화와 물가상승률에 따라 2023년 5월 14년 만에 최고치인 8.25%로 인상


- 기준금리 인하의 주요 이유는 △최근 물가상승률이 7월 4.6%에서 8월 4.4%로 하락하여 남아공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4.5% 내에 있고, △9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등에 따른 란드화의 강세 등으로 인한 유류 및 식료품 가격 하락 등임.


-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너무 소폭이면서 너무 늦은 감이 있다는 의견을 다수 제기하고 있고, 빠르면 11월 또는 내년 초에 다시 0.25%를 인하하는 등 2025년 말까지 7.25% 선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함.


3. 남아공 2분기 실업률 33.5%, 전분기 대비 0.6% 증가


o 남아공 통계청의 분기별 고용노동 통계조사(Quarterly Labour Force Survey)에 따르면, 남아공 2024년도 2분기 공식 실업률은 33.5%이며 이전분기(32.9%) 대비 0.6%p, 전년동기(32.6%) 대비 0.9%p 증가하였고, 구직활동을 중단한 인구를 포함한 실업률(expanded unemployment rate)*은 42.6%로 이전분기(41.9%) 대비 0.7%p 증가함.


* 남아공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, 2024년 2분기 기준 남아공 총 노동 인구(15-64세)는 4,130만명이며, 이 가운데 고용인력은 1,670만명, 실업인구 840만명, 비경제활동인구(not economically active)는 1,630만명임.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령, 학생, 질병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미종사자(not economically active) 1,310만명과 구직활동포기자(discouraged work seekers) 320만명임.


- 청년 실업률은 15-24세 60.8%, 25-34세 41.7%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, 15-24세 청년 인구(1,030만명) 중 35.2%(360만명)가 직장에 다니지 않고, 학교 또는 직업훈련 또한 참여하지 않는 인구임.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< 실업률 현황(단위:%) >


연도

2022

2023


2024

분기

1분기

2분기

3분기

4분기

1분기

2분기

3분기

4분기

1분기

2분기

실업률

34.5

33.9

32.9

32.7

32.9

32.6

31.9

32.1

32.9

33.5


- 2024년도 2분기 기준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는 노스웨스트(North West)州로 41.3%이며, 웨스턴케이프(Western Cape)州는 가장 낮은 22.2%를 기록함.


- 인종별 실업률은 흑인 37.6%, 컬러드(혼혈) 23.3%, 인도 등 아시아인 13.9%, 백인 7.9% 순임.  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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